전체13 『자연의 개념』 |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 | 안호성 옮김 | 2025.02.28 자연의 개념1919년 11월 트리니티 칼리지 타너 강의The Concept of Nature :Tarner Lectures Delivered in Trinity College November 1919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안호성 옮김우리는 우리 탐구의 목표가 단순성이기 때문에 사실 또한 단순하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자연철학자를 인도해야 하는 삶의 지침은 이렇습니다. 언제나 단순성을 추구하고 그것을 불신하라! 간략한 소개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가 1919년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진행한 타너 강의록. 화이트헤드의 타너 강의의 주제는 ‘과학철학, 그리고 다양한 지식 분야 사이의 관계 또는 관계의 결핍’이다. 1920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 『자연의 개념』은 향후 수년간 철학과 .. 2025. 3. 2. 『어두운 생태학』 | 티머시 모턴 지음 | 안호성 옮김 | 2024.10.11 어두운 생태학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Dark Ecology :For a Logic of Future Coexistence티머시 모턴 지음안호성 옮김“어두운 생태학”은 생태적 위기의 논리적 토대를 탐구하면서 우리를 급진적 자기-인식이라는 기이한 위치에 둔다.모턴은 생물권에서 우리가 점하는 자리와 우리의 소속성을 조명하는 가운데 비인간 존재자들과 우리의 유대를 다시 확립할 것을, 그리고 우리가 가로지르고 있는 어둡고 낯선 고리를 밝게 비추어 줄 놀이와 즐거움을 재발견할 것을 희망한다.간략한 소개어두운 생태학은 생태적 알아차림이다. 그것은 어두운 우울함이며, 어두운 기이함이고, 어두운 달콤함이다. 오늘날 차트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허무주의이기에 우리는 통상적으로 첫 번째 어둠인 우울을 통과하지 못.. 2024. 10. 16. 『저주체』 | 티머시 모턴·도미닉 보이어 지음 | 안호성 옮김 | 2024.6.20 저주체 인간되기에 관하여 Hyposubjects : On Becoming Human 티머시 모턴·도미닉 보이어 지음 안호성 옮김 요컨대, 지금은 초월적 초주체가 계속해서 지구를 괴롭히고 있어. 그러나 초주체는 점점 더 불안정하고, 심지어 유령 같은 방식으로 그렇게 하고 있어. 초주체의 단면적인 존재는 영속적으로 화합되질 않아. 자신의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반쯤 알아챈 초주체는 콧방귀를 뀌며 어떤 대안도 부정하고, 격렬하게 비난하며, 구원 기계와 사후 세계 구원을 팔아먹지.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 괴로워하는 이 수많은 생물체가 도널드 트럼프, 보리스 존슨, [브라질의 극우 정치인] 자이르 보우소나루라고 불리는 풍선 안으로 들어가 공중으로 날아가기를 바라며 풍선을 부풀리고 있어. 그러나 알폰소 쿠아론의 .. 2024. 6. 22. 『사변적 은혜』 | 티머시 모턴 지음 | 안호성 옮김 | 2024.05.29 사변적 은혜 브뤼노 라투르와 객체지향 신학 Speculative Grace : Bruno Latour and Object-Oriented Theology 애덤 S. 밀러 지음 안호성 옮김 애덤 밀러의 책은 신학에 대한 대담한 실험이자 프랑스 과학사회학자 브뤼노 라투르의 사유를 명쾌하게 해설하는 책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갖춘 『사변적 은혜』는 우주와 그 안에 서식하는 수많은 존재자에 관한 심오한 성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사유를 자극하며, 윌리엄 제임스가 세계의 “만발하여 파르르 떠는 혼란”이라고 부른 것에 대한 경이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 스티븐 샤비로 애덤 S. 밀러의 『사변적 은혜』는 브뤼노 라투르의 “비환원의 원리”의 관점에서 은혜에 관한 새로운 설명을 구.. 2024. 5. 28. 이전 1 2 3 4 다음